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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60405

Vincent Park 2016.04.05 12:22
이직
판교입성. 집과 매우 가까워졌다. 
그동안 티몬에서 5년 일하면서 별일 다 있었다.
몇달을 매일 야근도 해봤고, 뒤통수도 맞아봤고, 사람에게 실망도 많이해봤고, 멘탈 한번 제대로 깨져도 봤고, 참 많은 힘든 일들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언제 그랬나 싶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좋은일들도 많았다. 일잘한다고 상도 두번이나 받아봤다. 근데 이런거 다 부질없다는것도 느껴봤다.

그러다가 또다른 인연이 되어서 이직을 하게 되었고 또 새로운 시작.



부상


새직장 출퇴근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구입한 전동킥보드 (joryor Q3) 를 타고 테니스 강습받고 오는길에 집근처 돌뿌리에 제대로 걸려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다.

바로 병원에 가서 힘줄 손상이라는 전치 5~6주 진단받고 걸을수는 있지만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예전에 이정도 다쳤을때는 하루이틀이면 나았는데, 나이가 30대 후반이 되버리니까 5-6주나 걸린단다. 아픈것 보다 슬픈게 더 크다,




아기


와이프는 현재 임신 5개월. 태명은 래미. 

결혼해서 3년을 둘이서 재미있게 펑펑 놀러다니면서 살다가 적당한 시기에 임신. 그리고 그렇게 바라던 딸이다.

벌써부터 아이 이름을 짓고 있다. 후보가 많다. 신중하게 좋은이름 지어볼테다.

태교여행은 휴양지가 아닌 대만으로. 4.22 2박3일 예정.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 어차피 페북 잘 사용하지도 않지만 굳이 이유를 얘기하자면,

내가 보고싶지 않은 다른 사람들(심지어 친구도 아닌)의 사생활 글과 사진과 동영상, 그들이 뭐를 좋아요 하는지 어떤글에 어떤 답글을 달았는지 등을 왜 나의 타임라인에서 봐야하는지 모르겠다. 보고싶지 않다.

그리고 나의 글,사진,영상들과 활동내역들이 보여지기 원치않는 사람들에게 왜 보여져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보여주고 싶지 않다.

설정에서 노출수준을 변경할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까지 사용하기엔 귀찮기도 하고, 그만큼 페이스북에 시간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치  않는다.


남에게 보여주는 용도가 아닌 짤막짤막한 내 인생의 기록용도로 블로그와 Instagram 정도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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