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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용서고속도로내 세곡동 터널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다.

그날은 비가와서 그런지 평소와 다르게 정체중이었는데, 정차중에 뒷차가 내차를 뒤에서 들이받아버린것.



내려서 확인해보니 별 상처가 없어서 가해차주와 연락처만 주고받고 바로 헤어졌는데...



회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다시 확인해보니 희구 뒷범퍼 스포일러 부분이 상처가 꽤 크다 ㅠㅠ

가해차주에게 연락해서 사진을 보내 보험사고 접수번호를 받고 희구는 바로 입고.



희구 픽업하러 오면서 바로 도착한 렌트카 520d.
희구랑은 달리 실내 조작기판도 화려하고 HUD 완전 좋다 +_+



문제는 다음날 발생했다.

범퍼 스포일러를 교체하고 출고된 희구를 넘겨받고 렌트카까지 반납하고 수리된 상태를 확인해보니,

번호판 오른쪽에 상처부위가 조금 남아있던것!

가해차주 보험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여기는 왜 수리 안했냐고 물었더니 거기는 사고당시 상처가 아니란다 헐;;

이정도 상처는 내가 본적도 없고 발견했으면 바로 수리했었을 거라며 아무리 얘길 해도 아니란다;;

한시간을 전화로 싸우다가 당장 여기로 오라고 해서 직접 만나서 상처 부위를 보며 사고당시의 사진 보여주며

핏대를 세우고 소리를 질러가며 열심히 떠든 결과 결국 이부분도 수리하기로 결정! 휴~~



그나저나 피해자인 나는 사고당시에 몸은 멀쩡했으나 보험사랑 씨름하느라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지금은 정말 몸이 안좋아졌다. 심신이 최악의 컨디션;



이렇게 열심히 싸워서 얻어낸 수리의 결실들 짜잔-.




결론은,

대한민국 교통사고는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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